일상

[2024년을 되돌아보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Embracing Today, Letting Tomorrow Come)

멜번 갤럭시 2024. 12. 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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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오늘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어차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Have a happy day today.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이 변치 않는(timeless) 명언은 특히 한국 문화의 관점에서 더욱 깊이 공감됩니다. 우리나라는 끈기, 희망, 그리고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삶의 중요성을 중시하는 문화적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의 사건들, 도전과 승리를 되돌아보면서, 이 문구는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는 삶의 아름다움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늘은 이 문구를 중심으로 2024년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포스팅은 그 이후에 뵙겠습니다. 이번 참사에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1. 현재를 사는 힘

2024년은 인생의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세계적인 사건들, 개인적인 어려움과 공유된 승리들은 종종 예상 밖의 방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이처럼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현재에 집중하는 것은 인생의 복잡성을 헤쳐 나가는 강력한 도구로 부각되었습니다.

현재를 산다는 것은 과거를 무시하거나 미래의 책임을 소홀히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이것은 조화를 실천하며, 순간의 기쁨을 과거에 대한 존경심 및 미래에 대한 희망과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구체적으로는

  • 작은 기쁨을 음미하기: 추운 날 김치찌개의 따뜻한 한 그릇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처럼, 2024년은 행복이 종종 단순하고 일상적인 순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 마음 챙김 실천하기: 명상을 하거나, 한강을 따라 조용히 산책하거나, 차 한 잔을 음미하며 잠시 멈추는 등 마음 챙김은 많은 이들에게 혼돈 속에서 평화를 찾게 했습니다.
  • 걱정을 내려놓기: 계획은 필수적이지만, 미래에 대해 너무 깊이 몰두하면 오늘의 평온함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한국 속담에, “걱정한다고 알 수 없으면 걱정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Participants celebrate after hearing the news that South Korea’s parliament voted to impeach President Yoon Suk Yeol outside the National Assembly in Seoul, South Korea, Saturday, Dec. 14, 2024. (AP Photo/Ahn Young-joon)


2. 2024년의 주요 사건과 추억들

모든 해는 그 흔적을 남기며, 2024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적 성취에서 세계적인 헤드라인까지, 올해는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A. 개인의 성장과 성취

많은 사람들에게 2024년은 자기 발견의 해였습니다. 커리어, 인간관계, 개인 목표에서의 도전들은 인내와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변화 수용하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해외로 이주하거나, 열정을 다시 찾는 등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 실패로부터 배우기: 실패는 고통스럽지만 한국인의 '떡잎부터 다르다'는 정신, 즉 고난을 인내하는 끈기와 같은 소중한 교훈을 줍니다.
  • 감사함 키우기: 가족과 다시 연결되거나, 일상적인 의식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등, 감사는 2024년의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B. 공동체의 회복력과 세계적 사건

2024년은 한국 및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사건들로 가득했습니다. 

  • 기술 발전: 인공지능과 재생 가능 에너지에서의 혁신은 산업을 재편했으며, 디지털 플랫폼은 디아스포라를 더욱 연결시켰습니다.
  • 환경 보호 노력: 한국의 지속 가능한 정책에 대한 헌신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커뮤니티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위해 협력했습니다.
  • 인간애의 실천: 어려움 속에서도 친절과 연대의 이야기는 한국인의 인(仁)과 인의(仁義)의 가치를 되새기며 희망을 재확인시켜주었습니다.

K팝 떼창·응원봉, 축제가 된 시위…먹거리 선결제·나눔도 [출처:중앙일보]


3.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철학 받아들이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Tomorrow is another day)"이라는 문구는 위로와 낙관을 제공합니다. 우리 한국인들에게 이는 상생(相生)의 지혜, 즉 동반 성장과 재생의 믿음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러한  관점은 2024년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 매우 귀중했습니다. 

A. 도전 극복하기

도전은 삶의 불가피한 부분이지만, 이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우리의 여정을 결정합니다. 

  • 건강 위기: 개인과 가족은 커뮤니티의 지원과 회복의 약속 속에서 강인함을 발견하며, 동정 또는 공감의 의미를 떠올렸습니다.
  • 경제적 불확실성: 변동하는 시장과 물가 상승 등의 어려움 속에서, 적응력이 재정적 난관을 극복하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 개인적 고난: 마음의 상처나 좌절을 극복하며, 더 나은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 속에서 종종 회복력이 피어났습니다.

B. 새로운 시작 축하하기

도전이 성장을 가져오는 만큼, 새로운 시작은 기쁨과 영감을 선사합니다. 2024년 동안, 이러한 순간들은 재생의 아름다움을 반영했습니다.

  • 결혼과 출산: 사랑과 새 생명의 축하는 희망과 연속성을 상징했습니다.
  • 졸업과 중요한 이정표: 성취는 노력과 끈기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 창의적 도전: 스타트업 창업에서 책 집필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추구는 성취감과 흥분을 가져왔습니다.


4. 2025년을 향하며

2024년이 저물어가는 지금, 한 해를 돌아보며 교훈을 되새기고 새해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한국인에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는 말은 한의 정리를 통해 감정을 다스리고 마음을 다잡아 앞으로 나아가는 문화적 관습과 맞닿아 있습니다. 

  • 의미 있는 목표 설정하기: 야망과 현실의 균형을 유지하면, 과도한 스트레스 없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변화에 적응하기: 유연성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세계에서 보다 원활한 전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 연결에 우선순위 두기: 공동 식사,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과의 통화, 커뮤니티 행사 등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 TOMORROW IS ANOTHER DAY(from The Rescuers) -

     https://www.youtube.com/watch?v=1kIdSaFI_Zw

 


마치면서

이 영감을 주는 명언을 통해 2024년을 돌아보며, 인생은 어떤 순간은 즐겁고 어떤 순간은 도전적인 순간으로 이루어진 태피스트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현재에 집중하고 내일의 약속을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격동의 시기에도 평화와 목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리들의 경우 선비정신의 본질, 즉 고결하고 목적의식적으로 살겠다는 의지와 일치합니다.
2024년에 작별을 고하고 2025년을 맞이하는 지금, 오늘을 소중히 여기는 지혜를 이어가 봅시다.

어차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까요(Tomorrow is anothe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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