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까운 사이여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5가지 말(5 Things You Should Never Say, No Matter How Close You Are Introduction)

멜번 갤럭시 2024. 9.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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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우리 인간관계(Human Relationships)는 신뢰, 사랑, 존중, 그리고 정직에 기초합니다. 가까운 친구, 가족, 또는 연인 관계에서는 서로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편안함이 때로는 지나치게 솔직해지거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선을 넘게 만들기도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들(things you should never say no matter how close and close you are)이 있습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며, 그 말이 상대에게 미치는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신뢰를 손상시키거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원한을 쌓을 수 있는 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다섯 가지 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대화의 함정을 피함으로써, 당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더 건강하고 배려 깊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1. "너는 항상" 또는 "너는 절대"("You Always" or "You Never")

가까운 관계에서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너는 항상(you always)" 또는 "너는 절대(you never)"라는 식의 전반적인 일반화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문구는 순간적으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는 굉장히 개인적인 공격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너는 항상(you always)또는 "너는 절대(you never)"라는 말은 상대방의 행동이 일관되고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며, 이는 그들의 노력을 무시하거나 그들의 성격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예를 들어, "너는 절대 내 말을 듣지 않아(You never listen to me)"라는 말"지금 네가 내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아(I feel like you're not listening right now)"라는 말보다 상대방을 더 방어적으로 만들고, 당신이 전달하려는 요점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이러한 말은 현실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도 "항상" 혹은 "절대" 어떤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언어는 문제를 논의하기보다 상대방의 성격을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신 특정 상황과 그로 인해 느끼는 감정에 집중하세요.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로 대화를 이끌어 가며,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보다 건설적인 대화를 촉진하며, 문제에 집중하게 만들 뿐 아니라 상대방을 공격하는 대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Don’t Debate Your Partner’s “Always” and “Never” Statements -

https://www.psychologytoday.com/intl/blog/evolution-of-the-self/202011/dont-debate-your-partners-always-and-never-statements

 

Don’t Debate Your Partner’s “Always” and “Never” Statements

It’s worth exploring how employing “always” and “never” in highly provocative situations may be inevitable—impossible to totally uproot. How should you respond to them?

www.psychologytoday.com


2. "상관없어" 또는 "그게 무슨 상관이야"("I Don't Care" or "It Doesn't Matter")

가까운 관계에서는 일상적인 대화나 논쟁 중에 무심코 "상관없어(I don't care)" 또는 "그게 무슨 상관이야(It doesn't matter)"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구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간단하게 끝내는 방법처럼 보일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 하찮게 여겨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상관없어"라는 말은 무관심을 암시합니다. 비록 그 대화 주제가 당신에게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는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새로운 취미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할 때 "상관없어"라고 말하면 그들의 열정이 사라지고,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관계에서는 "그게 무슨 상관이야"라는 말이 자주 쌓이면 감정적 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관점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주제가 진심으로 관심이 없다면, "잘 이해는 안 되지만 좀 더 들어보고 싶어"와 같은 말을 통해 관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는 논쟁 중이라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고 "나는 그렇게 보지 않지만, 네 입장을 이해해"라고 말함으로써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

◆ If someone mentions these 9 things in conversation, they’re living in denial (and can’t face the truth) -

 https://geediting.com/if-someone-mentions-these-things-in-conversation-theyre-living-in-denial-and-cant-face-the-truth/

 

If someone mentions these 9 things in conversation, they're living in denial (and can't face the truth)

There’s a thin line between denial and self-deception. Denial is a psychological defense mechanism where we refuse to accept reality, while self-deception can often be us avoiding the brutal truth. The tricky part? People in denial are often blind to the

geediting.com


3. "너는 너의...(가족이나 과거 관계)랑 똑같아"("You're Just Like Your...")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상대방을 가족이나 과거의 관계에 비유하는 것은 특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너는 아버지랑 똑같아(You're just like your father)" 혹은 "너는 내 전 애인과 닮았어(You remind me of my ex)"와 같은 말상대방을 오해하고, 특정 틀에 맞추어 판단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말은 상대방의 행동이 그 순간의 행동뿐만 아니라 더 큰 문제로 확장된다는 느낌을 주며, 가족 관계나 과거의 관계와 관련된 감정을 떠올리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기대나 비판을 느끼게 하여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의도로 비교를 할 때도, 그 사람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 아닌, 자신의 행동으로 평가받고 싶어 합니다. 대신, 현재의 상황에 집중하고, 그들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세요. 부당하고 상처를 줄 수 있는 비교 대신, 상대방의 현재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You’re Just Like Your…” (Fill in the Blank) -

 https://dailyplateofcrazy.com/2014/08/15/youre-just-like-your-mother-youre-just-like-your-father/

 

“You’re Just Like Your…” (Fill in the Blank) – Daily Plate of Crazy

 

dailyplateofcrazy.com


4. "진정해" 또는 "너 과민반응하는 거야"("Calm Down" or "You're Overreacting")

화가 나거나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진정해(calm down)"라는 말을 듣는 것만큼 짜증 나는 일이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과민반응한다고 말하거나 진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그들의 감정을 무시하고, 그들의 경험을 폄하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이런 말은 상대방에게 고압적이고 무시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감정을 경험합니다. 당신에게는 과한 반응으로 보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그 감정이 매우 현실적이고 정당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왜 그렇게 느끼는지 이해하려고 질문하고, 그들의 걱정을 듣고 감정을 인정하세요. "정말 화가 난 것 같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 얘기해 줄래?(I can see that you're really upset. Can you tell me more about what’s going on?)"라는 식의 반응은 훨씬 더 건설적이며,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감정적인 상황에서는 판단보다는 공감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폄하하는 대신 그들이 들을 준비가 될 때까지 들어주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 "내가 뭐랬어" 또는 "내 말을 들었어야지"("I Told You So" or "You Should Have Listened to Me")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누군가의 실수를 지적하며 "내가 뭐랬어(I told you so)"라고 말하는 것은 누구도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조언을 듣지 않았고, 그로 인해 상황이 잘못되었을 때 이를 지적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러한 말은 상대방의 상처를 덧나게 할 뿐입니다. 이는 상대방이 당신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신뢰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립니다. 결과가 예상했던 대로 나오지 않았더라도, 비판보다는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뭐랬어"라고 말하는 대신, "그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정말 아쉽다(I'm really sorry that things didn’t work out the way you hoped)"라고 말함으로써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 있습니다.

가까운 관계는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합니다. 상대방의 실수를 지적하는 것은 감정적 장벽을 만들고, 불만을 키우게 할 수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훨씬 더 의미 있는 방법입니다.

https://hackspirit.com/signs-a-friend-secretly-doesnt-want-you-to-succeed-in-life/


마치면서

가까운 관계에서는 서로에게 솔직하고 정직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신중하지 않게 말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말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다른 사람과 나누는 말들은 그 관계를 강화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며 말을 선택함으로써, 우리는 더 깊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관계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너는 항상(You always)",  "상관없어(I don’t care)," "너는 너의...랑 똑같아(You're just like)," "진정해(Calm down)," "내가 뭐랬어(I told you so)"와 같은 말을 피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상대방의 관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구를 사용하는 대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보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대화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건강한 소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이런 말을 하고 싶은 유혹이 들 때, 잠시 멈추고 그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세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해야 합니다. 이는 관계의 지속성과 강인함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항상 공감과 친절, 그리고 신중함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이렇게 하면, 당신의 관계는 최선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더 깊고 의미 있는 연결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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