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쩌다 보니 [하루만보 걷기] 흉내 내다
멜번에서 1300킬로를 날아 NSW주 북동쪽 Port Macquarie로 어제(25일) 왔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6개월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Sydney를 경유하여 날아왔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몇 장의 사진과 Port Macquarie의 개관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경유한 Sydney 공항 모습
Sydney 국내선 청사 모습입니다.
코로나가 끝났지만 예전만큼 여행객이 많지 않습니다.
Sydney 공항 이륙 Port Macquarie 로
시드니 국내선 공항에서 프로펠러 비행기로 갈아타고 포멕으로 이륙합니다.
제트기를 타는 것보다 33인승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면 하늘을 나는 현실감과 약간 스릴이 있습니다.
제가 타고 갈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다른 프로펠러 비행기도 보입니다.
구름 위를 날고 있는 이 모습 좀 흐릿하여 아쉽습니다.
우연히 밖을 쳐다보다 보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사진 아래 부분에 조그마하게 보입니다.
Port Macquarie 개관에 대하여
멜번에서 Port Macquarie까지는 1,3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포트 맥쿼리(Port Macquarie)는 호주 NSW주의 중북부 해안에 위치하며
Sydney에서 북쪽으로 약 390km , Bribane에서 남쪽으로 570km 떨어져 있습니다.
Port Macquarie는 광활한 해변과 수로로 유명한 해안 여행지입니다.
코알라 개체군으로도 유명하며, 빌라봉 동물원(Villabong Zoo) ( 야생 공원 및 코알라 번식 센터)과
코알라 보존 협회의 코알라 병원이 있어 산불, 개 공격, 차량과의 충돌로 다친 코알라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교외 주거 지역은 남쪽의 Lighthouse Beach, 서쪽의 Thrumster, 강 북쪽 제방의 North Shore까지 뻗어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나가본 Lake Cathie 비치입니다.
어제저녁을 먹기 위해 Port Macquarie 시내를 거닐다가
마침 ANZAC Day여서 충훈탑에 많은 꽃을 헌사한 모습을 보았네요.
1915년 갈리폴리 전쟁, 제2차 세계대전, 월남전에서 전사하신
영령들의 명단이 동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보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제가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무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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