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법칙 6: 주목을 끌어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Court Attention at All Costs]-젊은이들을 위한 조언

멜번 갤럭시 2024. 10.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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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로버트 그린(Robert Greene)의 권력의 48 법칙(The 48 Laws of Power)중에서 6번째 법칙인 "주목을 끌어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Court Attention at All Costs)"는 특히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원칙입니다. 소셜 미디어가 지배하는 시대,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그리고 끊임없이 눈에 띄어야 하는 시대에 이 법칙은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린이 조언하는 대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이야기를 주도하는 것은 정치 지도자나 역사적인 인물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력을 쌓고, 평판을 관리하며,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누구에게나 매우 유용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이 이 법칙을 어떻게 현대적인 맥락에서 적용할 수 있을지 이해하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1. 왜 주목이 곧 권력인가(Why Attention is Power)?

이 법칙이 왜 오늘날 한국에서 중요한지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현재의 사회적 풍경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목이 곧 ‘화폐(currency)’와 같은 역할을 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Instagram, YouTube, TikTok, 그리고  KakaoTalk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우리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팔로워를 늘리고, 좋아요를 많이 받고,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내는 것이 결국 성공을 의미합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든, 인플루언서가 되든, 또는 직업적 기회를 위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국은 교육, 취업 시장, 심지어 사회적 관계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사회입니다.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결혼, 내 집 마련 등 사회적 기대에 부담을 느끼는 "N포(N-po)세대"의 현실도 나만의 특별한 경쟁력을 찾아야 할 필요성을 더합니다. 로버트 그린의 6번째 법칙은 기회와 동의어로 여겨지는 이 주목의 세계에서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 Law of Power 6. Court Attention at all costs -

    https://www.youtube.com/watch?v=3h63LTHkpRQ 

 


2. 경쟁 사회에서 돋보이기(Standing Out in a Competitive Society)

한국 사회는 집단적인 성취와 평판을 중요하게 여기며, 개인이 독특함을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그들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따르도록 교육받습니다. 학업에서 뛰어나야 하고, 명문 대학에 진학해야 하며,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배웁니다. 이러한 체계는 국가적인 성공을 가져왔지만, 개인의 독창성을 억누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은 이러한 전통적인 구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점점 더 창의적인 분야로 눈을 돌리며 디자인, 콘텐츠 제작, 음악, 창업 등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들은 또 다른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바로 ‘어떻게 소음 속에서 나만의 존재를 드러낼 것인가( how to break through the noise)?’라는 문제입니다.

그린의 6번째 법칙은 대담함, 예측 불가능함, 혁신을 통해 주목을 끌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대본을 따르고 있는 이 세상에서, 뭔가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린은 단지 주목을 끄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계속해서 궁금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그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권위와 전통을 중시하는 한국 문화에서는 눈에 띄면서도 다른 사람을 소외시키지 않는 균형을 찾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A.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찾아라(Find Your Niche and Master It)

 주목을 끌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자신만의 분야를 찾아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사람들에게 맞추려는 압박이 크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것이 군중 속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 분야는 특정 학문일 수도 있고, 취미나 기술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이크업 튜토리얼, 언어 학습, 피트니스와 같은 주제로 활동하는 한국 유튜버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 분야에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호소하려 하기보다는, 자신이 전문성을 가진 분야에서 작은 충성도 높은 청중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이는 자연스럽게 당신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목을 끌게 할 것입니다.

https://leanmarketing.com/post/find-your-niche


B. 대담하고 예측 불가능해져라(Be Bold and Unpredictable)

로버트 그린은 대담함과 예측 불가능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당신이 너무 예측 가능하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간과할 것입니다. 한국에서 겸손함이 종종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러한 조언은 다소 역설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대담함을 무례하지 않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K-pop 그룹들이 데뷔할 때 그들은 대담한 비주얼, 독특한 음악, 혁신적인 퍼포먼스의 조합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끌곤 합니다. 그들의 성공은 단순한 재능에만 의존하지 않고, 대중의 관심을 놀라움과 매혹으로 유지하는 데에도 있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당신도 개인 생활이나 직장에서 이 원칙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대담함은 직장에서 리더십 역할을 자원하거나,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https://www.linkedin.com/pulse/dare-bold-navigating-unpredictable

C. 소셜 미디어를 현명하게 활용하라(Leverage Social Media Smartly)

현대에 주목을 끌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는 소셜 미디어입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한국에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은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직업적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단순히 소셜 미디어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사용하세요. 독창적인 생각, 경험, 통찰을 정기적으로 공유하세요. 일관성이 핵심입니다. 흥미로운 콘텐츠, 재치 있는 코멘트,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게시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활동을 유지하면 당신의 존재감이 강해집니다.

그린은 또한 신비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공개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더 궁금해하고 다시 찾아오도록 약간의 여지를 남기세요. 그 궁금증이 사람들을 당신에게 더 끌리게 만들고, 당신의 존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https://bulk.ly/leverage-social-media/


D. 주목을 끄는 사람들과 어울려라(Associate with Attention Magnets)

그린의 6번째 법칙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이미 주목을 받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입니다. 현대 한국에서는 인맥과 사회적 연결망이 경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 원칙은 특히 유용합니다.

주목을 끄는 사람들, 즉 영향력 있는 멘토나 동료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의 평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석하고, 조직에 참여하며, 평판이 좋은 사람들과 협력하세요. 그들의 주목이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전이되어, 더 빠르게 눈에 띌 수 있습니다.


E. 과잉 노출을 피하라: 때로는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Avoid Overexposure: Know When to Step Back)

 주목을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린은 과잉 노출을 경고합니다. 만약 당신이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흥미를 유지하지 못한 채 계속 주목을 받으려고만 한다면, 사람들은 금방 당신에게 싫증을 낼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서는 뉴스 사이클이 빠르고 트렌드가 금방 바뀌기 때문에 주목받는 것은 잠깐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빠르게 움직이는 고압적인 사회에서 항상 성과를 내거나,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물러서는 데서 힘이 나옵니다. 양보다 질에 집중하고, 당신이 다시 주목받을 때는 중요한 무언가를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래야 사람들의 관심이 식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나 스킬을 개발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거나 목표를 재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주목을 받게 될 때는, 그만한 실력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이 다시 당신에게 집중되며, 흥미를 다시금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3. 윤리적 딜레마: 어디까지 가야 할까?(The Ethical Dilemma: How Far Should You Go?)

권력의 48 법칙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이 법칙들이 때때로 냉혹하거나 조작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6번째 법칙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주목을 끌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주목을 받기 위해서 어디까지 가야 할까요? 자신의 가치나 윤리를 희생하면서까지 주목을 끌어야 할까요?

한국의 유교적 문화에서는 윤리, 존중, 공동체적 가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때문에 단순히 눈에 띄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올바른 이유에서 오는 주목이어야 합니다. 스캔들이나 부정직, 또는 사회적 규범을 무시한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결과적으로는 부정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신 이 법칙을 윤리적으로 적용하는 데 집중하세요. 가치를 제공하고, 진정성 있게 행동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며 돋보이세요. 궁극적으로는 주목을 끄는 것만이 아니라, 타인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것이 오래 지속되는 성공을 이루는 길입니다.

◆ How to Stand Out From the Competition -

 https://www.youtube.com/watch?v=6Fm3WEDBm2w

 


마치면서: 현대 한국에서 주목의 예술을 마스터하기( Mastering the Art of Attention)

경쟁적이고 역동적인 한국 사회에서 돋보이는 것은 단순한 선택 사항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학교, 직장,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주목받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야말로 기회를 열 수 있는 열쇠입니다.

그러나 이 법칙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려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담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눈에 띄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실력과 진정성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눈에 띄는 것 이상으로, 시간이 흘러도 존경받고 신뢰받는 인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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